求不得苦

서로 사랑하라고 하지만....
慾은 웅덩이와 같아서 그 웅덩이를 채워야만 물이 앞으로 나아간다.

항아리에서 물이 잴잴 나와 감질나게 만들면
항아리의 주둥이를 깨어버리게 된다 (니이체)

늑대가 나타날때까지 욕은 질주한다.

industory 4.0 시대.....
산업혁명,
촛불혁명,
전쟁은  욕의 요구에 대한 다른 응답들이다.

진나라 장군 백기는 항복한 조나라 병사 30만을 주살하고
로마는  피비린내나는 전투를 통해 수많은 이민족을 정복한다
(바바리안 라이징, Barbarians rising)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전쟁과  이름없는 골짜기에서 죽어가는 전사자들이....
만일 그들이 그렇게 죽지않고
모두 살아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했더라면, 인구폭발을 감당할수 있었을까?
저급한 생산력으로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없었을 것이다.
전쟁을 일어키지 않았더라면  전사자들의 숫자만큼  굶어 죽어야 하지는 않았을까??
(아일랜드의 대기근)
전쟁도 결국 부족한 식량을 채우기위해 침략한 것.

맬더스의 인구론....

낙태가 죄인가?
전장터에서 죄없는 젊은이들을 수도없이 학살하면 국민적 영웅이 되는데...

인간은 지구의 혈관속을 떠돌아 다니는 콜레스테롤같은 존재인가?
혈관속을 떠돌다 쌓이면 병을 일어키고
전쟁은 병을 치료하는 수술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