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산 드렁칡
약산 김원봉
밀양시 내이동 사람이다.
어릴적부터 고향 출신이었단 것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자부심을 가졌다.
김종직, 변계량, 사명대사등 뛰어난 사람들 중 한사람일 것으로만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가 해방된 조국에서 일본 경찰 노덕술에게 모욕을 당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 월북하였으며,
다시 김일성에게 숙청당했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남한에서는 그의 남동생 4명이 처형되고 그의 혈족들이 핍박을 받아 뿔뿌리 흩어졌다.
그에게 조국은 무엇이었던가?
탈북민 한씨 모자의 죽음
북한에서 굶주림을 피해 목숨을 걸고 탈출하여 중국을 거쳐 풍요로운 사회, 남한에 왔었는데
그 남한에서 굶어 죽었다. 북한과 중국과 남한을 전전하며 살기위해 발버둥치다가...
세계경제 11위를 자랑하는 korea에서.... 이 생산과잉의 시대에...
북한동포들... 굶을까봐 남아도는 쌀을 보내는 남한에서... 굶어 죽었다.
냉장고에는 고춧가루만 남긴채... 6살된 아들과 함께...
굶어죽어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가장 자본주의적인 방식으로
사회주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아베 신조
아베는 한국계라고 한다.
그의 외가는 기시 노부스케 전 수상으로 임진왜란후에 조선에서 건너간 조선인의 후예이고
친가는 조선반도의 발해에서 건너간 이주민의 후손이라고 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txx1&logNo=80208189905&proxyReferer=
(기시 노부스케의 친동생 사토 에이사쿠도 총리를 역임하고 노벨 평화상도 받음 . 그도 한국계 )
그런 아베가 정한론(征韓論)을 주장했던 요시다 쇼인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쇼인은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의 스승이자 아베의 정신적 지주이고 우상이다.
아베는 2013년8월 쇼인의 묘를 참배하며 “가장 존경하는 선생의 뜻을 충실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869년 침략주의자 쇼인을 기리기 위해 도쿄에 세워진 신사(조슈신사).
조슈신사는 이후 전범이 다수 합사되어 야스쿠니신사가 된다.
아베는 쇼인의 고향인 야마구치현에서 9번이나 중의원에 당선됐고
2015년 쇼인의 학당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에 등재시켰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MZAP2API